眠りの森 feat.ハナレグミ

2003.03.29


01. 眠りの森 feat.ハナレグミ

02. BCC :

03. 眠りの森 (Instrumental)









作詞:松本隆 作曲:冨田恵一



まどろんでるよ ぼくの手を枕に

痺れた手を1ミリずつそっと引き抜く


息が洩れるくちびるが可愛い

目覚めてると憎まれ口ばかりだけどね


自分の生き方貫く君は

そう時には

ぼくの魂を無意識のうちに

破くこともあるんだ


でもこうして眠りの森へ

彷徨う君はとても無防備

小舟に横たわってる

妖精のように…

流星雨の音が響いている


出逢った頃 距離なんてなかった

近づくほど遠のいてゆく君を感じた


負けず嫌いがね 二人もいると

もう疲れる

弱さを見せあい かばいあえた時

それを愛と言うんだ


ほら寝言で何か言ってる

聞き取れなくて耳をすました

上下をする胸の線

たまらなく愛しい

流星雨の音が響いている


でもこうして眠りの森へ

彷徨う君はとても無防備

等身大[각주:1]の無邪気さ

ほんとの君がここにいたんだ

小舟に横たわってる

妖精のように

流星雨の音が響いている



깜빡 졸고 있어 내 팔을 베개 삼아

저려오는 팔을 1mm씩 살며시 빼내


숨이 새어나오는 입술이 귀여워

눈을 뜨면 얄미운 말 뿐이겠지만


자신만의 방식을 관철하는 너는

그렇게 때로는

내 영혼을 무의식 중에

찢는 일도 있어


그렇지만 이렇게 잠의 숲에서

헤매이는 너는 너무나도 무방비해

작은 배에 누워 있는

요정처럼…

유성우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처음 만났을 때 거리 같은건 없었지만

가까워 질수록 멀어지는 너를 느꼈어


지기 싫어하는 두사람도 같이 있으면

금방 지쳐버려

나약함을 보여주고 서로를 감쌀 때

그것을 사랑이라 하는거겠지


봐, 잠결에 무언가 말하고 있어

잘 알아들을 수 없어서 귀를 기울였어

위아래를 움직이는 가슴선이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워

유성우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그렇지만 이렇게 잠의 숲에서

헤매이는 너는 너무나도 무방비해

꾸미지 않은 천진난만함

진정한 네가 여기에 있는거야

작은 배에 누워 있는

요정처럼…

유성우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1. 1.사람의 키와 같은 크기로 있는 것. 2.과장도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3.가지고 있는 힘에 맞는 것. [본문으로]